조류관찰 하는 법 5번째 (Plumbeous Water Redstart)

새와 생명의 터, 2006년 1월 26일

한국, 대전에서 또 다른 새로운 딱새종 이 1월13일 최 순규님에 의해 발견되고 촬영되었다.


사진 1: 부채꼬리바위딱새, © 심 미영

한국, 대전에서 또 다른 새로운 딱새종 이 1월13일 최 순규님에 의해 발견되고 촬영되었다. 대한민국에서 처음 발견된 이 종은, 1월13일 최 순규님에 의해 발견되고 촬영되었으며, 다시 1월 22일 심 미영님에 의해 촬영되었다. (사진 1,2) 아마도 아직은 한국어 이름이 없는 The Plumbeous Water Redstart 는 중국의 ( 한국의 서쪽으로 겨우 수 백 킬로미터 떨어진 산동반도를 포함하여) 히말라야 서쪽에서 파키스탄 그리고 또한 대만까지, 개울가나 산 속의 급류가 있는 곳에서, 주로 번식을 하는 종이다. 한 곳에서 일 년 내내 터를 잡고 주로 지내지만, 몇 몇은 아주 추운 겨울에 더 낮은 곳으로 이동을 하는데 특히 어린 새들은 더 멀리 이동하기도 한다 - 지역을 벗어 나 온것 같다. 지난 12월 아주 춥고 눈이 많은 날씨 동안 중국에서 한국으로 혼자 이 새는 날아온 것 같다. 이 종은 한국에서 자주 볼 수 있는 딱새와-“딱, 딱”내는 소리를 따라 이름이 지어졌고 몸집이 다소 작으며 가는 부리로 작은 곤충을 잡아 먹는다- 꽤 가까이 관련된 종이다. 하지만 딱새와 비교하면, 다소 길고 강한 발가락과 발톱을 가졌고, 급류가 흐르는 미끄러운 바위를 옮겨 다니며 공중의 곤충을 잡으며 먹이를 취한다.


사진 2: 부채꼬리바위딱새, 2006년 1월 22일, © 심 미영

위의 것은 딱새(사진3,4) 와 비교하여 아주 강하고 굵은 다리를 가진 것을 주목하세요- 수컷 Plumbeous Water Redstart 은 쪽 빠진 깃을 가졌는데, 넓게 짙은 납 회색을 띄었고 (“plumbeous” 는 납빛 이란 뜻이다) 빨간 꼬리 (“redstart”는 고대영어로 빨간 꼬리란 뜻이다). 반면에, 어린새와 암컷 성조는 많은 종들처럼 수컷성조에 비해 훨씬 뭉툭한 깃을 지녔고 윗 부분이 회색빛이며 흰색 바탕의 어둔 꼬리와, 두 작은 날개깃축 ( 날개 덮깃의 두 줄 끝에 하얀 점이 나타나는 줄들)의 아래쪽으로는 비늘모양의 희고 회색빛의 무늬가 있다. 이러한 몸 색깔이 바위에 앉았을 때 눈에 띄지 않도록 해주며 그들을 잡아먹는 종으로부터 숨기위해 중요하다. 암컷성조와 어린새는 비슷해 보이나, 어린새는 첫겨울을 나는 수컷 성조와 흡사하기도 하다. (예를 들어 2005년 여름에 태어나, 털갈이를 하게 되면 2006년 후반이면, 수컷성조로 보일 수 있다.) 어린새는 암컷성조와 달리, 아래쪽이 아주 어두운 회색빛이며, 갈색의 덮깃이 바로 귀 뒤와 아래부분에 나 있다 수컷, 암컷 그리고 성조와 어린새의 이러한 차이는 많은 종들에게 있어 다소 일반적이다. 그리고 이런 차이는 조류 관찰을 할 때 생김새부터 먼저 보고 이 후에 색의 대비나, 날개깃들을 봐야하는 이유 중의 하나이다.


사진 3: 딱새 수컷, © Dr. Robin Newlin

한국에서 가장 끌리는 작은 새 중의 하나인 딱새는 여전히 농경지에서 꽤 흔히 볼 수있다. 암 수 다 같은 구조에 큰 눈에 곤충을 먹기 위한 가는 부리를 가졌다. 수컷은 색이 화려하고, “뺨”이 짙으며, 머리끝은 회색이며 머리 아랫부분은 검다. 붉고 오랜지빛의 배와 빨간빛의 꼬리를 가졌다.


사진 4: 딱새 암컷, 2002년 10월, © Nial Moores / 새와 생명의 터

암컷은 수컷과 같은 구조를 지녔지만 머리모양도 눈에 띄지않는, 훨씬 단조로운 모습이다. 다른 딱새류 (Redstarts) 들과 달리 (Plumbeous Water Redstart를 포함하여) 딱새 (Daurian Redstarts)는 암 수 모두가 날개를 접었을 때 눈에 띄는 하얀 점이 있다. 이것이 종종 그들을 알아보기 쉽게 해준다. 여러분의 의견도 보내주시고, 더 긴 내용은 다음 달을 기다려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