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수 22
매주 토요일 이른 오후, 남천동의 지극히 소박한 새와 생명의 터 부산 사무실은
복도를 지나오는 아리따운 이들의 또각 또각 경쾌한 발걸음과 함께 열리고
우우 와와 소년들의 탄성으로 꽉 채워지고 호호 후후 웃음소리로 닫힙니다.
서로 깨닫고 마음 아파하되 가볍지 않은 주제에 눌리거나 어두워지지 않고
생활 습관과 세상을 보는 시선을 기쁘게 바꾸어 갈 줄도 아는 맑은 분들과 함께
겨울과 봄을 지내고 다시 여름을 맞는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지 모릅니다.
두 팀의 토요 에코클래스 회원 모두가 월후원자 인것도 힘나게 하는 현실.
그리고 이제는 새와 생명의 터 부산지역 자원봉사자들이 주축인 목요 에코클래스까지
건강한 자연을 걱정하는 이들의 울림은 더욱 멀리 퍼지겠지요.
그런 여러분의 모습이나 이야기를 자랑스럽게 올리시라고 옆구리 찔렀건만...
댓글을 올리는 것도 사진을 찍히는 것도 멀리 하시는
새와 생명의 터 부산 에코클래스 가족들은 부끄럼장이!? 또는 지하세력? 야전군?^^
언제 한 번 운좋게 카메라의 각도가 맞아 떨어지는 날이 오겠죠?
그 때, 이 글 위에 큼지막하게 붙이겠습니다.
오늘도 이 공간은 여러분의 미소만큼 밝았습니다.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