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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사 연구

새와 생명의 터 활동에서 조사 연구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우리 조사∙연구는 우리의 보전 메시지를 뒷받침할 수 있는 증빙 자료가 될 수 있는 데이터나 정보의 수집과 분석을 포함한다.

조사∙연구의 예:

  1. 호주∙뉴질랜드 도요∙물떼새 연구단 (AWSG)과의 공동작업으로 2006년, 2007년, 2008까지 이어 진 새만금 도요∙물떼새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발전시켰다. 이것은 지금까지 황해나 대한민국에서 실시된 조사 중, 최대 규모인 도요∙물떼새 공동연구 프로젝트이다. 이 조사는 대규모 매립으로 도요∙물떼새 (동아시아-남양주 이동경로에서 최초 시행)가 받는 악영향을 밝혔으며 그 모니터링 과정과 결과는 행사, 3편의 SSMP보고서, 학술지, 박사 논문 수록 및 가장 최근에는 2012년 IUCN 연구로 발행된「동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조간대 서식지에 대한 세계자연보전연맹 상황분석」 (Mackinnon 외. 2012 [한국어; 영어])을 통해서도 널리 공유하였다.
  2. 우리 단체는 NGO로서는 처음, 독자적으로 국내에 잔존한 갯벌 면적을 2009년과 2010년에 측정했으며 이는 보전 활동에 중추적인 기준치를 제시하는 것이 된다. 우리가 측정한 바로는 현재 전국적으로 남아있는 갯벌 면적 (약 110,000ha=약1,100 km²)은 호주의 퀸즐랜드 대학 연구팀이 다른 방법으로 측정한 예비 측정치와 매우 흡사하다. 두 독립된 단체가 밝힌 바로는 생물다양성협약에 제출된 국가보고서를 비롯한 많은 문헌에서 언급된 대한민국 갯벌 면적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갯벌이 남아있음을 밝혀냈다.
  3. 우리는 「새와생명의터 청사진 2010」 의 지면을 할애하여 육상 조류와 바닷새 그리고 섬 지방 서식 조류를 망라한 계수 현황을 실었다. 바닷새의 핵심 서식지 발견과 수집된 계수 현황은 새들에게 섬이 갖는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더욱 높이는 역할을 하였다. 2000년부터 2013년까지의 계수 데이터는 2014년에 발행할 계획인 주요 보고서에 통합되어 공개될 것이다.
  4. 환경부의 2010년 겨울철 조류 동시센서스에 관한 기본 분석 (Moores 외. 2010)은 자세한 배경 설명과 함께 4대강 사업이 물새에 미칠 예상 영향에 대한 독립적인 평가를 실었다. 그리고 뒤이어 2010년과 2012년의 환경부 센서스의 계수 데이터를 예비 분석함으로써 주요 물새종이 감소했음을 알아내 상당한 부분 우리의 예상이 옳았음을 증명했다.
  5. 전남에 위치한 목포남항도심습지압해도에서의 활동은 도요∙물떼새의 이동에 관한 이해를 증폭시켰으며 2009년과 2012년 사이에 AWSG (이동경로 상의 기록 취합을 책임지고 있음)에 다리 표식을 단 도요∙물떼새를 보고하여 방대한 관찰 기록을 생성하였다.
  6. 위급종인 넓적부리도요와 위기종인 호사비오리에 주안점을 주는 활동은 두 종의 분포와 생태적인 필수요건을 이해하는데 큰 발전을 가져왔다. 우리 단체가 실시한 2012년 호사비오리 조사에서는 전국적으로 140개체를 발견할 수 있었는데, 이것은 매년 환경부에서 실시하고 발간하는 겨울철 동시 센서스에 기록된 수치의 몇 배에 달했다.
  7. 기금이나 역량이 허락한다면 지금부터 차기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2014년 하반기 대한민국에서 개최)까지 우리는 연간 국내에 출현하는 조류 종의 개체군 변화와 감소 원인에 관한 연구∙조사를 계속할 것이다.
  8. 우리는 또한 기존 또는 신입회원들께서 지역별로 활발히 정기적인 조류 계수작업을 해주시기를 촉구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