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새 515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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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다양한 조류 종들이 대한민국에서 서식하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의 자연 서식지(산, 숲, 강, 갯벌과 바다)와 다양한 지형이 안겨 준 선물인 것이다. 1980년 이후 515종 이상이 우리나라에서 관찰∙기록되었다. 이 중에서 400종은 매년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몇 종은 연중 내내 볼 수 있다. 그렇지만 대한민국에서 볼 수 있는 조류 종의 90% 이상은 이동성 조류이며 북쪽의 번식지와 남쪽의 월동지 사이를 오가고 있다. 어떤 종들은 동아시아∙남양주 철새이동경로 전체를 종단하기까지 하는데 북 알래스카에서 남쪽의 호주와 뉴질랜드까지도 날아간다! 이러한 경이로운 이동을 두고 볼 때, 이 새들의 생존에 대한 책임은 단순히 한 마을이나 한 국가만의 몫을 넘어서는 것으로 우리 모두가 나누어져야 할 것이다. 이동성 조류의 보전에는 지역적, 국가적이면서 국제적인 차원의 심도 있는 협조와 공동작업이 요구된다. 새와 생명의 터의 활동은 거의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소개되는데 이것은 지역 주민, 국내 민간단체나 정부의 환경 기관, 그리고 EAAFP (동아시아 남양주 이동경로 파트너십: East Asian–Australasian Flyway Partnership)와 버드라이프 (국제조류보호연합: BirdLife International)를 포함한 국제 기구와의 협력을 지향하기 때문이다.

국내 조류 종은 우리 단체의 조류목록에 올려져 있으며, 2009년 이후부터 International Ornithological Congress (국제조류의회)의 세계조류목록을 따랐다. 2012년에 온라인 상으로 공개한 갤러리는 거의 매년 출현하는 450종의 특색적인 훌륭한 이미지 2,200점 이상을 담고 있다. 우리의 보전 사명에 부합하고, 새들이 입을 방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게시된 어떤 것도 둥지에서 촬영된 이미지는 전혀 없다.

영문 웹사이트에서는 최신 새소식과 아카이브 (기록보관용)를 볼 수 있는데, 아카이브에는 2002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에서의 탐조 및 주목할 만한 국내 출현 기록을 알려주는 조류관찰 보고서와 수준 있는 이미지 수 백 점이 담겨있다. 국내조류 연간 논평은 국내에서 거의 유일하게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논평인데, 국내 조류와 서식지 현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엄청난 기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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